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전남통일관' 기능
전남도는 지난해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목포 소재)가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통일관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통일관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13곳이 지정됐다.

통일부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정부의 통일정책, 남북한 교류 협력 역사, 북한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훈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장은 "지역사회에 풀뿌리 통일교육을 보다 강화해 남북을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과 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 자료실, 7개의 전시·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다목적 체험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오는 27일 '북한실상 알리기' 특강을 시작으로 남북민 교감 요리교실 '통일이 무르익는 쿠킹클래스'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