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국가자격증 따면 수강·응시료 지원…최대 100만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취·창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구민을 위해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자격 취득에 드는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이 국가자격증 최종 취득 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1인당 1개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27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하며 미선정자에게는 대기 번호를 부여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포털 큐넷(https://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집 기간, 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구직자들에게 자격증 취득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