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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낌새 느껴"…70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증권사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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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낌새 느낀 하이투자증권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영암경찰서, 감사장 전달
    한진선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 대리(가운데)가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에서 감사장 수여 후 이광재 영암경찰서 수사과장(왼쪽), 정경묵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한진선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 대리(가운데)가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에서 감사장 수여 후 이광재 영암경찰서 수사과장(왼쪽), 정경묵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목포지점 한진선 대리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영암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한진선 대리는 평소 잘 알고 있던 고객이 A 은행의 대출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5000만원 규모의 증권 담보대출을 실행해서 이체하려고 하자 이상함을 느꼈다. 한 대리는 A 은행에 전화를 걸어 핸드폰 해킹을 통한 고객의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했다.

    해당 고객은 문자 링크를 통한 악성 앱 설치로 핸드폰을 해킹당했다. 핸드폰을 통해 A 은행에 전화하면 보이스피싱범들에게 연결되게 조작돼있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다른 은행에 있던 2000만원도 이체를 요구받던 상황이라 한 대리의 기지로 총 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하이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피해를 막은 공로로 한 대리는 지난달 30일 감사장을 받았다. 그는 "항상 보이스피싱을 당한 후 사후대처 방법을 문의하는 고객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평소 숙지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매뉴얼과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통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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