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54%…여가부 "내실화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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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 이수율 제고 간담회
여성가족부는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한국대학성평등·인권센터협의회 등과 '대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가부와 진흥원이 함께 여는 이날 간담회는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을 주관하는 한국대학성평등·인권센터협의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제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2018년 42.7%, 2020년 45.9%, 2022년 54.7%로 매년 늘고 있으나, 일부 대학의 참여율이 여전히 낮아 개선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여가부와 진흥원은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진흥원이 제작한 '대학생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콘텐츠'를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교제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범죄를 포함한 15종으로 제작됐다.
또 교육부와 협업해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한 합동 컨설팅을 실시하고, 폭력예방교육을 졸업요건으로 하거나 신입생 대학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시 폭력예방교육 실시 등 대학의 우수 운영사례를 지속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학 인권센터 등과 협업해 성폭력뿐만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여가부와 진흥원이 함께 여는 이날 간담회는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을 주관하는 한국대학성평등·인권센터협의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제고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여가부와 진흥원은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진흥원이 제작한 '대학생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콘텐츠'를 각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교제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범죄를 포함한 15종으로 제작됐다.
최성지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학 인권센터 등과 협업해 성폭력뿐만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