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근 라이브 방송 논란과 관련해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밝혔다.정국은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ARIRANG IN GOYANG)'에서 라이브 방송 논란을 언급했다.해당 논란은 정국이 새벽 시간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친구와 술을 마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비속어를 사용하고 소속사의 통제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내면서 시작됐다.이날 정국은 팬들을 향해 절을 하며 "(콘서트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무 탈 없이 다치지 않고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날씨도 여러분들의 반응과 환호도 너무나 완벽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최근에 제가 라이브를 하면서 (일이 있었는데), 어떤 상황이든 간에 여러분들한테 하는 모든 제 행동과 마음은 진심이라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몸이 부서져라 할 거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냥 기다려주시면 다양하고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펄펄 끓어 넘치는 에너지로 고양을 뜨겁게 달궜다.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ARIRANG IN GOYANG)'이 개최됐다. 지난 9일에 이은 2회차 공연으로 고양 콘서트는 1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앨범 발매의 연장선으로 여는 이번 월드투어는 K팝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34개 도시에서 총 85회 공연한다. 향후 일본, 중동에서의 공연을 추가할 예정으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고양 공연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약 사흘간 13만2000여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의 포문을 연 곡은 신보 '아리랑'에 수록된 곡 '훌리건'이었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거칠게 무대 위로 뛰어 올라온 댄서들은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희뿌연 연기와 화염을 뚫고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졌다.방탄소년단 음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힙합곡으로 무대를 시작한 멤버들은 초반부터 에너지를 터트렸다. '훌리건'에 이어 '에일리언', '달려라 방탄'까지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기온이 10℃ 정도로 다소 쌀쌀했지만, 추위도 잊게 만드는 출발이었다.정국은 "고양에서의 두 번째 공연이 시작됐다. 첫 공연 때와 다르게 날씨가 아주 훌륭하다"면서 "아직 추울 수 있지만 저희가 뜨겁게 달궈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뷔는 360도 무대를 언급하며 "아
배우 김영옥(88)이 금 감정을 받으며 과거 절도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김영옥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유 중인 금과 은, 시계 등을 감정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영옥이 가장 먼저 꺼낸 은수저와 커트러리 세트는 약 349만원, 30년 전 100만원에 구매한 목걸이와 팔찌는 약 691만원으로 평가되며 눈길을 끌었다. 홍콩에서 산 진주 귀걸이는 130만원, 금 브로치는 314만원 수준이었다.특히 1200만원에 구매했던 금 시계는 약 979만원으로 평가됐다. 감정에 나선 유튜버 '링링언니'는 "시계 자체 가격은 떨어질 수 있지만 금값이 올라 전체 가치가 유지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김영옥이 가져온 금값만 2400만원에서 2500만원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이 과정에서 김영옥은 "금을 도둑맞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놀고 들어왔는데 아들이 전화 와서 집에 도둑이 들었다더라"며 "다이아가 2캐럿이 2000만원이 넘을 때다. 많이 아껴서 그거 하나 샀는데 하필 그날 하루 벗어놨었다. 그걸 다 가져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반지만 굴러 떨어져 있어서 살았다"며 "집 한 채가 없어졌다"고 당시 피해액이 상당했음을 전했다.김영옥은 이어 "단독주택에 살 때에도 도둑이 왔는데 그때 MBC '갯마을'을 찍을 때라 지방 촬영에 갔을 때였다"며 "도둑들이 2층 욕실 창문에 사다리를 놓고 들어왔다"고 절도 피해를 회상했다.김영옥은 "그때도 목걸이를 주렁주렁 걸어놨다"며 "그때 금이 많았다. 그해 1년 내내 '갯마을' 출연료보다 더 많이 없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헛고생한 거 생각하면 허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