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150억원 지원
울산 북구는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 규모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기업에 이자의 3%를 2년간 보전해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로, 여성 기업·장애인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원이다.

이미 북구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 자금 사용계획이 용도에서 벗어나는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26일부터 울산 경제일자리진흥원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 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 민원 처리센터(☎052-283-716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