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망 촘촘하게…노원구, 장비 확충·교체 '박차'
신규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를 병행한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위주로 설치됐다.
특히 '와이파이 6'을 지원하는 무선단말기를 설치해 끊김이 없는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모두 2억672만원을 들여 총 128대의 노후 장비를 교체했다.
현재 지역 내 공공 와이파이는 모두 1천356대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 4번째로 많다.
설치 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 스마트시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스마트쉼터', 풍속·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펼쳐져 폭염에서 구민을 보호할 수 있는 '스마트그늘막'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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