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말차 제품 인기...5초에 1개씩 팔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지난달 출시한 말차 신제품이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어린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말차의 진한 풍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말차는 잎 전체를 갈아 만들어, 우려 마시는 녹차보다 영양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메인 제품 3종(까망쿠키 속 리얼말차 크림빵, 겹겹이 말차 퐁당, 까망쿠키 속 리얼말차 브라우니)은 1월 3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55만 개에 달한다. 이는 5초에 1개씩 판매된 셈이다.

뚜레쥬르는 "말차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으로 많이 달지 않아 누구나 즐기기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했다.

이밖에도 '겹겹이 말차 퐁당'과 '리얼 말차 브라우니'는 이전 인기 제품인 '겹겹이 초코 퐁당'과 '진한 녹차 브라우니'를 리뉴얼하여 선보인 것으로, 매출이 리뉴얼 이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