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태국에서 306억원 규모 농식품 수출 협약식
논산시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태국 방콕 수쿰빗 S31 호텔에서 논산 딸기, 배, 포도, 고구마, 젓갈 품목에 대해 2천300만달러(약 306억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람회 개최지인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7개국에서 4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논산시는 적극적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 중인 동남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딸기 수요와 시장 규모가 큰 미국과 일본 기업에서도 논산지역 농산물, 농식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출을 염두에 둔 가공식품 개발과 농식품 품질·브랜드 관리 등에 나설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 여러 유통업체 대표와 바이어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논산시의 목표치인 1천억원 이상 수출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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