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발령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 강화…3월 22일까지 시행
"안전한 바다 위해 원팀 돼야" 동해해경청, 팀워크 훈련 실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월 22일까지 유능한 해양경찰 육성과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정기인사 발령에 따른 최일선 부서의 현장 상황대응력을 강화하고 동해해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일선 현장 해양경찰관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바다 위해 원팀 돼야" 동해해경청, 팀워크 훈련 실시
동해해경청은 경비함정 47척과 파출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인사발령 후 생길 수 있는 구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부서의 팀워크 향상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 및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해상지형 숙달을 위한 백지도 평가, 장비 운용 능력 평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및 해상사고 대응 등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바다 위해 원팀 돼야" 동해해경청, 팀워크 훈련 실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