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진주을 재선 도전 선언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 현재 지역구인 경남 진주을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강 의원은 1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의 희망찬 미래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정치에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언제나 그랬듯 제 꿈은 제 고향 진주의 발전"이라며 "지지부진하던 상평산단 재생사업 완공 등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이룬 성과도 많지만, 아직 결실을 보지 못한 많은 과제가 남았다"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내 고향 진주의 부흥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유통 대기업 물류센터 유치, 스포츠 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진주을 지역구에는 현재까지 현역인 강 의원을 비롯해 같은 당 김재경·김병규·박술용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예비후보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