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촌유학생 126명, 24개 학교서 생태친화교육…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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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농촌유학생으로 126명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 유학생을 받은 첫해인 2022년의 27명에서 지난해 84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79명, 경기 32명, 광주 7명, 인천 3명, 부산 2명 등이다.
가족이 함께 내려와 생활하는 가족 체류형 유학생이 10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학교 인근에 마련된 기숙사 형태인 유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이 25명이다.
이들 학생은 도내 11개 시·군, 24개 초·중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더 많은 농촌유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2학기에도 모집하고 유학 경비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 유학은 소멸 위기의 농산어촌 학교를 살리고 도시 학생에게는 다양한 체험 학업 기회를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주거시설을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농촌 유학 일번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농촌 유학생을 받은 첫해인 2022년의 27명에서 지난해 84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79명, 경기 32명, 광주 7명, 인천 3명, 부산 2명 등이다.
가족이 함께 내려와 생활하는 가족 체류형 유학생이 10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학교 인근에 마련된 기숙사 형태인 유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이 25명이다.
이들 학생은 도내 11개 시·군, 24개 초·중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더 많은 농촌유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2학기에도 모집하고 유학 경비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촌 유학은 소멸 위기의 농산어촌 학교를 살리고 도시 학생에게는 다양한 체험 학업 기회를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주거시설을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농촌 유학 일번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