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1호선 마지막 역인 연천역에 관광안내소를 열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천군, 1호선 연천역에 관광안내소 오픈
관광안내소는 145.79㎡ 규모로 경원선 연천역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관광안내소는 방문객 안내 시설과 망곡산 및 급수탑 배경 포토존,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연천군은 관광안내소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하고 관광 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시티투어 운영 등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철 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