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업체 통계조사 착수…"서울시 최다 10만8천여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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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 구조 파악을 위해 매년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계 조사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총 10만8천588개 사업체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강남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이며,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
구는 이번에 조사인력 227명을 선발해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대면 조사가 어려운 사업체는 2월 말까지 홈페이지(survey.k-stat.go.kr/isaup)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는 업체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구청 통계상황실(☎ 02-3423-5333)로 하면 된다.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를 보면 강남구 사업체 수는 10만7천804개로 서울시 전체(118만25개)의 9.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만4천648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만5천593개), 숙박·음식점업(1만1천838개) 순으로 많았다.
총 종사자는 80만2천908명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