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코미디언 이혜지와 정호철이 5년의 열애 끝에 다음 달 화촉을 올린다.

이혜지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혜지와 정호철이 오는 3월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각각 2014년과 2015년 SBS 공채 개그맨인 이혜지와 정호철은 선후배 사이로 알게 됐고, 2019년 함께 소극장에서 공연을 준비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SBS의 '웃찾사'와 tvN의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정호철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고정 출연하고 있고, 이혜지 역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