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반 보고 달아나다 쓰러진 불법체류 외국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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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을 피해 달아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6일 만에 숨졌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주 광산구 평동 한 길거리에서 태국 국적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는 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반 직원을 보고 달아나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을 차린 A씨는 뒤쫓아온 단속반 직원과 함께 거주지까지 멀쩡히 동행했다가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16일 만인 지난 10일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사망이 범죄와 연관성은 없다고 보고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주 광산구 평동 한 길거리에서 태국 국적 2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는 광주 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반 직원을 보고 달아나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을 차린 A씨는 뒤쫓아온 단속반 직원과 함께 거주지까지 멀쩡히 동행했다가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16일 만인 지난 10일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사망이 범죄와 연관성은 없다고 보고 내사 종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