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유진테크놀로지
이미지=유진테크놀로지
유진테크놀로지는 71억원의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의 14.7%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진테크놀로지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전환사채에 부여된 파생금융상품을 공정가치로 평가해 회계상의 손익을 당기손익으로 계상하고 있다"며 "주가 상승으로 전환사채 전환가격과 주가간 차이로 인해 파생상품 거래손실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발생한 손실은 실제로 현실화하거나 현금 유출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