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ㅇ난감' 해외서도 통했다…"재밌고 놀라운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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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ㅇ난감'에 대한 호평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진러 시리즈 '살인자 ㅇ난감'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받고 있다. 원작 웹툰이 가진 독창적이고 키치한 매력을 살리고, 만화적 상상력의 묘미가 있는 공백을 치밀하고도 독특한 시선으로 채워나간 이창희 감독은 한 차원 다른 K-스릴러를 완성했다. 인물의 시점을 옮겨가는 과감한 편집과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음악,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풀어낸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의 열연에 국내외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재미있고 놀라운 반전으로 가득 찬 잘 짜여진 미스터리 스릴러다. 카메라 기법과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음악, 최우식과 손석구의 열연이 압권"(Forbes), "이탕은 스타일리시한 사적제재 히어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배트맨’과 ‘덱스터’가 혼재된 K-시리즈 캐릭터"(SCMP), "긴장감 팽팽한 반전의 순간들이 돋보인 작품"(Decider)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실수 연발 코미디가 심오한 스릴러로 변모하는 넷플릭스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다"(Butwhytho) 등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아를레킨 시네마(Arlequin cinema)에서 열린 '코리아 소프트 파워 컨퍼런스(Korean Soft Power Through Series And Films)'에서도 주목받았다. 장 피에르 라파랭(Jean-Pierre Raffarin) 전(前) 프랑스 총리를 비롯해 4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행사로, 2부에서는 '살인자 ㅇ난감' 시사회가 진행됐다.
특히, 시사회 호스트로는 프랑스 영화 전문 매체 시네마티저(CINEMATEASER)의 편집장 에마뉘엘 스파다센타(Emmanuelle Spadacenta)이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고, '살인자 ㅇ난감'을 비롯한 창의적인 한국 콘텐츠가 어떻게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진러 시리즈 '살인자 ㅇ난감'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받고 있다. 원작 웹툰이 가진 독창적이고 키치한 매력을 살리고, 만화적 상상력의 묘미가 있는 공백을 치밀하고도 독특한 시선으로 채워나간 이창희 감독은 한 차원 다른 K-스릴러를 완성했다. 인물의 시점을 옮겨가는 과감한 편집과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음악,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풀어낸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의 열연에 국내외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재미있고 놀라운 반전으로 가득 찬 잘 짜여진 미스터리 스릴러다. 카메라 기법과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음악, 최우식과 손석구의 열연이 압권"(Forbes), "이탕은 스타일리시한 사적제재 히어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배트맨’과 ‘덱스터’가 혼재된 K-시리즈 캐릭터"(SCMP), "긴장감 팽팽한 반전의 순간들이 돋보인 작품"(Decider)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실수 연발 코미디가 심오한 스릴러로 변모하는 넷플릭스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다"(Butwhytho) 등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아를레킨 시네마(Arlequin cinema)에서 열린 '코리아 소프트 파워 컨퍼런스(Korean Soft Power Through Series And Films)'에서도 주목받았다. 장 피에르 라파랭(Jean-Pierre Raffarin) 전(前) 프랑스 총리를 비롯해 4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행사로, 2부에서는 '살인자 ㅇ난감' 시사회가 진행됐다.
특히, 시사회 호스트로는 프랑스 영화 전문 매체 시네마티저(CINEMATEASER)의 편집장 에마뉘엘 스파다센타(Emmanuelle Spadacenta)이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고, '살인자 ㅇ난감'을 비롯한 창의적인 한국 콘텐츠가 어떻게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