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를 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강남경찰서가 신청한 남성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지난 14일 저녁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피해자와 술을 마신 뒤 자기 집으로 데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김씨는 유명 걸그룹 멤버의 오빠로 알려졌으며, 범행 이틀 전 피해자로부터 '식사 데이트권'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우승 주역인 세터 안혜진이 음주운전 적발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다.18일 대한배구협회 측에 따르면 안혜진은 올 시즌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다.안혜진의 원 소속팀인 GS칼텍스는 전날 "안혜진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를 알려드린다"며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안혜진은 16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직후 구단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이에 구단은 곧바로 한국배구연맹에 통보했고, 리그 규정에 따른 징계 절차를 요청했다.이번 시즌 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GS칼텍스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며, 대한배구협회가 발표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음주운전으로 기회를 박탈당하게 됐다.안혜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번 일은 전적으로 내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팬들과 배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그리고 구단과 리그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거듭 사과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국적의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이 확산한 가운데, 경찰이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7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중국인 여성이 한국서 성추행을 당했다'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이는 중국인 네티즌 A씨가 전날 "연예인을 보기 위해 한국 처음 방문했는데, 현재까지도 잊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고 올린 글이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글은 3000만 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했다.부산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한국에서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던 중 일본인 남성 B씨로부터 괴롭힘과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B씨가 침대 머리맡에서 신체 일부를 만지고 있었다"며 "손전등을 비추자 내 몸과 침대, 짐 등에 소변을 본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이 사건 접수를 하지 않고 화해를 권유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제기했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실제로 신고가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객실은 남녀 혼성 6인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신고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으며, 출국한 B씨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했고 B씨가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