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현장 노동자 쉴 권리 보장…휴게실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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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영세기업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휴게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천시는 영세기업이 휴게시설 설치 또는 개선 공사를 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고, 냉난방 시설과 환기 시설 등도 설치할 수 있게 돕는다.
휴게시설을 새로 지으면 최대 3천만원을, 기존 시설을 개선하면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오는 28일까지 휴게시설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 업체는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업체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무료 노동법률상담소 등도 운영하며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쉴 공간이 부족해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으로 일할 맛이 나는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천시는 영세기업이 휴게시설 설치 또는 개선 공사를 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고, 냉난방 시설과 환기 시설 등도 설치할 수 있게 돕는다.
휴게시설을 새로 지으면 최대 3천만원을, 기존 시설을 개선하면 2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오는 28일까지 휴게시설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 업체는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업체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부천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무료 노동법률상담소 등도 운영하며 노동자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쉴 공간이 부족해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으로 일할 맛이 나는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