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시장 연초순방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민원 현장 확인

강원 원주시가 25개 읍면동 주민과 원강수 시장의 연초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220여개의 건의 사항 해결에 나섰다.

원주시, 25개 읍면동 주민 220여개 건의 사항 해결 방안 모색
시는 지난달 4일 일산동을 시작으로 지난 7일 태장 1동까지 25개 읍면동을 원 시장이 직접 방문,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방향 등을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초순방은 주민 불편 사항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 직접 소통을 통해 접수한 220여건의 주민 건의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처리 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읍면동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 해결을 위해 직접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소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공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