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美북한인권특사 내일 방한…조태열 외교장관 예방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이번 주 방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예방 등 일정을 소화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터너 특사의 방한 기간에 외교부 장관 예방, 평화외교기획단장 등 우리 정부 인사 면담과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 면담과 간담회 등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터너 특사의 방한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 계기 북한인권 관련 대내외 관심을 제고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발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터너 특사는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그는 14일께 한국으로 이동해 이번주 중 조태열 장관을 예방하고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주최로 열리는 COI 보고서 발간 10주년 기념행사 등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COI는 2013년 3월 북한 인권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유엔 차원에서 출범한 최초의 공식 기구로, 이듬해 2월 17일 북한 인권 문제의 주요 쟁점과 권고사항을 체계적으로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