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설맞아 충남 서천군 등 10곳에 '고향사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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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설맞이 고향 사랑 기부' 행사에 참여한 이 장관은 "화재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재건과 함께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부가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650억원이 모금됐고, 특히 재정이 열악한 지역에 큰 도움이 됐다"며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아나운서 김동건, 가수 강혜연을 비롯해 행안부 소셜기자단이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