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옥 신임 인천지법원장 취임…"재판 신속하게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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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옥(61·사법연수원 24기)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은 6일 취임 일성으로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법원장은 취임사에서 "큰 노력에도 법원이나 재판을 향한 국민 신뢰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무엇보다 재판 지연에 관한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법원 안팎에서 장기미제사건 중점 처리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법원장은 "신속한 재판을 하기 위해서는 모두 지혜를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음주운전이나 성희롱 등 범죄의 징계 기준이 강화된 사실을 언급하며 법원 공직자의 도덕성과 청렴성도 강조했다.
김 법원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지법 판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광주가정법원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김 법원장은 취임사에서 "큰 노력에도 법원이나 재판을 향한 국민 신뢰가 우리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무엇보다 재판 지연에 관한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법원 안팎에서 장기미제사건 중점 처리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법원장은 "신속한 재판을 하기 위해서는 모두 지혜를 모으고 구체적인 방안을 세워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음주운전이나 성희롱 등 범죄의 징계 기준이 강화된 사실을 언급하며 법원 공직자의 도덕성과 청렴성도 강조했다.
김 법원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지법 판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광주가정법원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