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쌍둥이를 임신한 여성이 공개한 만삭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임신 때와 확연히 달라진 배 크기에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낸 것. 해당 영상은 220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영국 더선에 따르면 멕시코 출신 여성 에디스는 2023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이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첫 임신 때 그의 배는 일반적인 쌍둥이 임신부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지만 두 번째 임신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에디스는 틱톡을 통해 자신의 두 번째 임신 당시 영상을 올리면서 "지금 이 영상을 다시 보면서 내가 정말 해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고 적었다. 이어 "모든 임신은 다르다"며 "지금 임신 중이라면 혼자가 아니고, 당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했다.영상 속 에디스의 배는 첫 임신 때와 비교해 눈에 띄게 컸다. 누리꾼들은 "남편이 사과해야 한다", "아이들이 두 살이 돼서 나오는 거냐", "안에 수영장과 골프장까지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디스는 두 차례 임신 모두 38주를 채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첫 쌍둥이는 예정일보다 4주 일찍, 두 번째 쌍둥이는 5주 일찍 태어났다.그의 배에 튼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에디스는 일주일에 다섯 번 운동을 했는데도 배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현재 그는 임신 뒤 남은 처진 피부를 제거하기 위해 복부 성형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임신부마다 배 크기가 달라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쌍둥이 임신이라고 하더라도 배가 커 보이는 이유는 태아 크기뿐 아니라 양수 과
일본의 한 지하 아이돌이 팬들에게 자신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악수나 포옹 대신 신체 냄새를 활용한 이색 팬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온라인상에선 "아이돌이 아니라 저가 성인 유흥에 가깝다"는 비판도 나왔다.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논란의 주인공은 일본 혼슈 와카야마 출신 지하 아이돌 마쓰모토 하리다. 그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은 인물이다. 일본의 지하 아이돌은 대형 방송이나 광고에 주로 등장하는 정상급 아이돌과 달리 소극장, 라이브하우스, 쇼핑센터 등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공연하면서 팬들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으로 인지도를 쌓는다.마쓰모토는 최근 공연 뒤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기존 악수나 포옹 대신 겨드랑이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온라인에 확산한 영상에는 한 중년 남성 팬이 강아지 흉내를 내듯 양손을 들어 올린 뒤 마쓰모토의 허락을 받고 그의 양쪽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마쓰모토가 해당 팬을 앉힌 뒤 팔로 감싸 안고 다정하게 대하는 듯한 장면이 이어졌다.일부 팬들은 노골적인 애정 표현을 하기도 했다. 한 팬은 마쓰모토의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면서 "정말 당신의 향기가 좋다. 내가 태어난 이유는 하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일부 팬들은 자신들의 수입을 모두 바치고 다른 여성과 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취지의 '평생 행복 계약'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마쓰모토는 이 같은 팬서비스를 도입한 배경을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수많은 지하 아이돌 사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이란의 핵심 돈줄인 원유 수출을 옥죄고 있다. 지난달 봉쇄가 시작된 이후 걸프만에 발이 묶인 이란산 원유만 5300만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액으로는 최소 48억달러, 우리 돈 약 7조원 규모다. 원유 수출 통로가 막히면서 이란 정부가 전례 없는 압박을 받고 있다는 미국 국방부 평가도 나왔다.1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달 13일 대이란 해상 봉쇄가 시작된 뒤 이란산 원유 5300만배럴을 실은 유조선 31척이 걸프만에 묶여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유조선에 실린 원유 가치는 최소 48억달러로 추산됐다.미군은 이 기간 원유 등을 싣고 해역을 빠져나가려던 선박 40척 이상을 돌려보냈다. 이란 선박 2척은 나포했다. 해상 수출로 외화를 확보하던 이란 입장에선 수출 통로가 막혀 정부 재정의 주요 자금줄이 동시에 휘청이는 상황이다.해상 봉쇄는 저장공간 문제로도 번지고 있다. 이란 내부 원유 저장시설은 사실상 포화 상태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육상 저장시설이 한계에 다다르자 이란은 노후 유조선을 동원해 바다 위에 원유를 저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식도 오래 버티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글로벌 정치 리스크 자문 업체 유라시아그룹의 그레고리 브루 분석가는 "원유 저장공간이 부족해지기까지는 아마 몇 주, 어쩌면 한 달 정도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은 막히고 생산된 원유를 쌓아둘 공간도 줄어들면서 이란 에너지 산업 전반의 병목이 심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봉쇄망을 피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일부 이란 유조선은 미국의 감시를 피해 우회 수출을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란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