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폐회…안건 46건 심사
부산시의회가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첫 회기인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달 24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조례안 35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안 3건, 건의안 1건 등 안건 46건을 심사해 44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1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했다.

보류된 안건은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이다.

'해운대백병원 중증질환 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해당 사유지 매각 처분' 건과 관련, 지역사회의 공공적 가치를 확보하는 방안을 먼저 마련하고 추후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거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판단해 심사 보류했다.

또 '가덕 신공항 건설사업 인프라 확충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하고,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로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제319회 임시회는 다음 달 4일 14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