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 2000만원의 크레딧을 드립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생성 AI 서비스의 시장 보급을 위한 프로모션을 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 이용대금의 일부를 크레딧 형태로 선제공하는 게 골자다. 제품 활용 사례와 사용법 교육도 무료로 이뤄진다. 의미 있는 서비스 적용 사례를 만든 기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공동 마케팅 기회가 주어진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개발도구다. 기업의 자체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생성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공개한 네이버의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가 적용됐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