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노조'가 31일 전체총회를 갖고 2월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통합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DX 노조, 삼성 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으로 총1만3000여명 규모이다. 통합 삼성 노조는 다음 달 출범식을 열고 본격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김범준 기자
SF지점은 2019년 수도권 3개 지점으로 출범했다. ‘전속 설계사 채널의 미래’라는 기대감과 함께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꾸준히 성장했다. 현재는 전국 38개 지점 1000여명의 RC들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삼아 삼성화재는 1월부터 1~3년차 SF지점 RC에게 월 평균 20명 수준의 관리고객을 제공한다.삼성화재 SF지점의 30~40대 전문 컨설턴트는 회사 가입 고객 중 담당 설계사가없는 고객과 타사 제휴 고객을 대상으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받아 만족도가 올라가고, SF지점 RC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삼성화재 SF지점은 회사 차원의 고객 발굴 지원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장점으로 SF지점 RC의 성장을 지원한다.① 삼성화재만의 체계적인 교육 및 활동 지원 시스템SF지점은 지점내 신인RC의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는 SF매니저가 보험가입 설계, 시장발굴, 컨설팅,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신인의 눈높이에 맞춰 도움을 주고 있다.② 업계 최고의 신인 수수료SF지점은 신인RC의 장기정착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의 수수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에 첫 발을 내디딘 신인 RC들이 RC라는 직업에 비전을 세우고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③ 3040 워킹맘을 위해 최적화된 업무 환경일반적인 삼성화재 영업지점은 오전 9시 아침교육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SF지점은 대부분의 RC들이 어린 자녀를 키우며 업무를 하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카페테리아 형식의 깔끔한 지점 환경에서 자체학습, 고객 응대 등을 하며 전문 컨설턴트로 성장하고 있다. 삼성화재 SF지점은 매달 전국 38개 지점에서 동시에 RC 모집을 한다. 관심이 있거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아래의 QR코드 지원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단독 제휴 카드인 ‘에버랜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발급 고객은 에버랜드 리조트 내 구매금액의 3~6%를 ‘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주차할인권·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에버랜드 50%·캐리비안베이 30% 이용권 할인을 통합 월 1회·연간 최대 5회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은 0.5% 솜 적립,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금액은 1.5% 솜 적립을 전월 실적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카드는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가입 후 발급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에버랜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조가 2월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기업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제1회 조합원 총회를 열어 내부적인 출범 선언과 규약 개정 등을 진행한다.현재 초기업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완제품)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이다.초기업 노조는 2월 중 정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서 각 계열사 노조는 작년 말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합 노조 설립 추진을 두고 찬반 투표를 하는 등 의견 수렴을 거쳤다. 투표 결과 찬성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 99.5%, 삼성디스플레이 96.12%, 삼성화재 리본노조 90%, 삼성전자 DX 노조 86% 등으로 모두 높게 나왔다.2022년 삼성 12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사측에 요구하는 등 계열사 노조들이 연대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하지만 연대 형태가 아닌 통합 노조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 노조가 출범하면 참여하는 계열사별 노조는 지부가 되고, 각 노조위원장은 지부장이 된다.초기업 노조에 동참하는 각 노조의 조합원 수는 삼성전자 DX 노조 6000여명, 삼성화재 리본노조 3000여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3000여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1600여명 등이다. 4개 노조 합산 조합원 수는 약 1만3000명으로 현재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1만여명보다 많은 규모로 파악된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