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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와 사회적경제원, '임팩트 프랜차이즈' 6개소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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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 목적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올해 ‘임팩트 프랜차이즈’ 6개소를 발굴·지원하고, 초기 창업비용 등 각종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 사회적경제국, 경기도사회경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사회적경제 주요 유관기관은 오는 2월 6일 경기도청 옛 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통해 제시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의 올해 세부 사업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다.

    당시 김 지사는 오는 2026년까지 △임팩트 유니콘기업(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의 프랜차이즈화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 1만 2000개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성공 모델을 발굴해 가맹사업(프랜차이즈)으로 확대하기 위해 멘토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6개소를 발굴할 계획으로, 프랜차이즈 육성에 필요한 투자, 유휴공간, 정부 정책 지원사업 등을 적극 연계 지원한다.

    현재 6000개 정도인 사회적경제 조직을 2026년까지 1만 2000개로 2배 확대해 초기 창업 패키지(평균 2000만원의 자금 및 공간, 육성프로그램), 협동조합 성장지원(컨설팅, 사업개발비 등)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임팩트 유니콘기업 관련 50억원 규모 펀드 운용, ‘우선구매 1조원 시장’을 위한 박람회 개최 등도 이어진다.

    해당 설명회는 현장설명회와 온라인 송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통합 설명회 자료집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한다.

    한편 현장 설명회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 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새해에도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주체의 협력과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번 통합 사업설명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과 함께 발맞춰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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