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일을 한번에! 엄마를 위한 삼성화재 SF지점…커리어 우먼이 모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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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판매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객 소통 전문가"
박지윤 - 삼성화재 대구사업단대구SF2지점 RC (40세, 31차월)
박지윤 보험설계사(RC)는 학습지 판매 및 관리 업무를 10년 동안 하다 자녀가 성장하며 새로운 일을 찾게 됐다.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자유로운 근무 시간과 좀 더 만족스러운 소득이 우선 순위였다. 삼성화재에서 활동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3040 여성으로 이뤄진 삼성화재 SF지점을 알게 됐고 교육과정에 참가했다.
“보험 관련 교육을 듣다 보니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보험에 대해 너무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보험 지식을 활용해 저와 우리 가족의 보험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들을수록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보험을 점검해주고 관리해주면서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처음 일을 하면서 고객을 확보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은 어려웠다. 고객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보험 설계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때도 많았고 갑자기 고객과 연락이 안되는 일도 있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점과 동료 RC와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 “SF지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같은 또래와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기 때문에 서로 정보 공유도 활발하고 공감하면서 영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10년간의 학습지 판매 경력도 고객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됐다.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고 있던 박 RC는 보험 및 컨설팅 지식이 쌓이면서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소통 전문가’로 거듭났다.
“저희 지점 동료들은 직업을 갖고 있다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됐던 분이 대부분입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시스템을 잘 따라가고 전 직장에서 갖고 있던 장점을 살리면 누구나 삼성화재 RC로서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주변에서 보험이 필요할 때 먼저 연락이 온다는 박 RC는 고객이 만족스러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도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고객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보험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응원한다.
"20년 경력 호텔 매니저 출신의 최고의 컨설팅 고수"
전해선 삼성화재 북부사업단수유SF지점 RC (46세, 36차월) 전해선 RC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한 호텔에서 23년간 커리어를 쌓아왔다. 하지만 갑작스런 가족 상황의 변화로 두 자녀 육아를 위해 일을 그만두게 됐다.
처음에는 휴식을 한다는 생각에 좋았지만 점점 주변에 도태되고 있다는 걱정이 들었다.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삼성화재 SF지점의 RC로 근무하던 전 직장 후배의 권유로 삼성화재 직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전해선 RC는 직업설명회를 듣고 난 뒤 보험컨설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암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더 크게 와 닿았다고 한다. 이후 한 달 교육과정을 마치고 보험 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 있어 지인들에게 알리기가 꺼려졌지만 SF지점만의 영업 문화를 보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
SF지점은 지점장과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및 육성 시스템을 통해 신인 RC의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지점장의 체계적인 교육과 매니저의 지원 그리고 고객별 맞춤 영업 노하우 전수가 전 RC가 꼽는 SF지점의 장점이다. 또 3040여성 RC가 모여 있는 조직이다 보니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영업에 큰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화재는 스마트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업계 최고의 디지털 영업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보험 관련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자신의 보장을 분석하고 계약 체결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을 활용한 영업환경과 매니저들의 열정적인 지원을 받고 일을 하다 보니 비로소 직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지금은 지인뿐만 아니라 소개 고객, 그리고 회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고객을 통해 꾸준히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가 꼽는 자신의 영업 비결은 기본적이지만 꾸준한 ‘고객터치’다.
고객의 기념일은 물론이고 가입 계약에 대한 보장 내역 등을 수시로 공유하면서 이제는 고객이 먼저 찾는 설계사로 성장하고 있다. 전 RC는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저를 믿어준 고객들의 평생을 책임지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은행원 경력을 살려 고객 신뢰와 영업의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나은아 - 삼성화재 남부사업단동탄SF지점 RC (34세, 35차월) 9년 동안 은행에서 일을 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던 나은아 RC는 출산과 육아휴직 후 복직을 하면서 육아와 일의 병행에 한계를 느껴 1년 만에 직장을 그만뒀다. 전업주부로 2년간 육아에 전념했지만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후에는 다시 한번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의 권유로 삼성화재 SF지점의 교육을 듣게 됐다. 처음에는 보험 관련된 지식을 배우자는 마음으로 교육과정에 참석했지만, 교육을 받을수록 컨설팅에 대한 자신이 생겼다. 특히 은행 커리어를 통해 쌓은 금융 지식과 전산 업무 실력을 발휘하면 남들과는 차별화된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같은 연령대,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들이 힘을 주고 지점장님도 본인을 믿어 보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또 저는 누구보다 컨설팅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는 “보험시장은 젊고 유능한 설계사에게는 아직도 기회의 땅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회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당사 가입 및 타사 제휴 고객은 영업에 가장 큰 지원군이다.
“회사에서 신인 RC들의 시장 발굴을 위해 3년 동안 회사가 직접 발굴한 고객을 제공해줍니다. 고객분들도 원래 저의 지인이 아니지만 젊고 컨설팅 능력이 있는 RC가 연락을 드리고 보장 점검을 해드리니 신뢰도 잘 해주시고 소개도 많이 해주시는 편입니다.”
그의 고객 제안 방법은 일반적인 설계사와는 다르다. 엑셀과 PPT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보장을 보기 좋게 제안한다. 요즘은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고연령 고객도 전문성 있는 제안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그는 “요즘은 고객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객에게 맞는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그 정보를 보기 좋게 안내하는 게 요즘 트렌드에 맞는 보험 컨설팅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3040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조직에 있다 보니 더 빠르게 정보와 트렌드를 알 수 있다는 점도 SF지점에서 활동을 하며 느낀 강점이라고 그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