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인천 함박마을서 고려인 민생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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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동포 보듬기 적극 추진…고려인 맞춤형 정책 펼치겠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주민의 절반인 6천여명이 고려인인 인천시 연수구 소재 함박마을을 방문해 민생 현황을 파악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려인 동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 청장은 대한고려인협회(회장 노 알렉산드르)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황을 점검하고 관심 사안을 청취했다.
대한고려인협회 관계자는 고려인 동포에 대한 국내 인식개선과 조기 정착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등 권익 신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동포청은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외국 교과서에 수록하는 사업과 재외동포들의 모국 기여와 공헌 내용을 국내 교과서에 수록해 국내의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소외 동포 보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고려인 동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등 한국어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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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 청장은 대한고려인협회(회장 노 알렉산드르)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황을 점검하고 관심 사안을 청취했다.
대한고려인협회 관계자는 고려인 동포에 대한 국내 인식개선과 조기 정착을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등 권익 신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동포청은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외국 교과서에 수록하는 사업과 재외동포들의 모국 기여와 공헌 내용을 국내 교과서에 수록해 국내의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소외 동포 보듬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고려인 동포에 대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국어 교사 역량 강화 등 한국어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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