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소서"…국립민속박물관 입춘 행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ADVERTISEMENT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문구가 대표적이다.
다음 달 2일 박물관을 찾으면 입춘첩을 쓰고 대문에 붙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DVERTISEMENT
2∼4일 사흘간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는 입춘첩을 인쇄해 관람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한 해 동안의 행운과 경사스러움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통해 조상들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