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강원도는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전년보다 방문객이 1만5천명 증가하는 등 철원군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향후 문화관광축제 신청 자격과 빅데이터 분석, 수용 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현준태 관광국장은 "전국에서 20개밖에 선정되지 않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선정된 것은 도 대표 겨울철 축제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