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청우리·만대리 110여 가구 LPG 배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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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원 투입…연료비 부담 경감·에너지 복지 향상
강원 양구군은 올해 국토정중앙면 청우리와 해안면 만대리 총 110여 가구에 액화석유(LP)가스 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은 지리적 여건에 따른 지역 간 에너지 사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소규모 마을을 중심으로 배관을 연결해 주민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3억8천700만원을 들여 청우리 30여 가구와 만대리 80여 가구에 배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청우리·만대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식을 열고 시공사 및 공급사를 선정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개 마을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800여 가구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연료비가 30%가량 줄어들고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광영 군 경제체육과장은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은 지리적 여건에 따른 지역 간 에너지 사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소규모 마을을 중심으로 배관을 연결해 주민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3억8천700만원을 들여 청우리 30여 가구와 만대리 80여 가구에 배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청우리·만대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의 업무 협약식을 열고 시공사 및 공급사를 선정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구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4개 마을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800여 가구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연료비가 30%가량 줄어들고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광영 군 경제체육과장은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