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8번째 세팍타크로 남자 실업팀 창단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이 26일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남자팀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승찬 대전광역시 체육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한재호 대전광역시 세팍타크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팍타크로 남자 실업팀 창단은 대덕구청이 8번째다.

대덕구청팀 선수로는 강필성, 고재욱, 김동우, 이유성, 황승건이 합류했고 현 남자 국가대표 김태경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 운동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 결속력을 높여주는 순간에 함께 해 기쁘다.

이번 창단이 대덕구에 새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창단을 기다렸던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팀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대덕구청 팀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체육 균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덕구청팀은 3월 개최 예정인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출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