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어 육군도 'KADEX 2024' 후원 결정
육군협회 주최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9월 25∼29일 개최
육군협회는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KADEX 2024'를 오는 9월 25∼29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소는 성남 서울공항 혹은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육군협회는 국방부에 이어 육군본부도 'KADEX 2024'를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K-방산'을 세계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전시회로 공식 위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 이상의 해외군 소요 결정권자를 초청, 높아지는 K-방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기회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육군도 "방산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육군이 후원 및 지원하는 대상 기관을 종합적 관점에서 검토 및 논의했다"며 "국가적인 방위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 2024)을 후원 및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