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봉구청 전면광장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도봉구, 31일부터 이틀간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도봉구 우호 교류 도시인 강원도 원주시·홍천군, 전라북도 부안군을 비롯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과, 배, 홍삼, 알밤, 유정란, 참기름, 생강청, 잣, 표고버섯, 젓갈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봉구 소상공인회, 도봉구 양말제조연합회, 방학도깨비시장 등 지역 업체도 참여해 구기자, 도라지청, 과일, 양말 등을 판다.

구매 고객을 위한 자율포장부스와 구매 물품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구청사 1시간 무료 주차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