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과학영농종합단지 6월 준공…친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문농업 기술 지도체계 확립·농가 경쟁력 강화
강원 동해시가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를 위한 과학영농종합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초구동 110번지 일원에 56억원을 들여 과학영농단지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지상 2층, 497.8㎡ 규모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상 1층, 318㎡ 규모의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 2동을 비롯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및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농업시설 1동을 갖추게 된다.
배양시설과 저온 저장실 등을 갖춘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은 17종, 23대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토양분석과 함께 농업 미생물 생산·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과학영농시설이 조성되면 토양검정실·가축분뇨 부숙도 검사실이 갖춰져 미부숙 퇴·액비 살포 방지, 토양 환경 개선과 축산 악취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을 통한 농업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이 감소해 수질·토양오염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이 가능해진다.
시는 앞으로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스마트 강소농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5일 "과학영농종합단지 조성은 신성장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동해시 농업의 신성장 동력원이 되고 농업 분야에 미래 신기술을 입히는 획기적인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초구동 110번지 일원에 56억원을 들여 과학영농단지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지상 2층, 497.8㎡ 규모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상 1층, 318㎡ 규모의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 2동을 비롯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및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농업시설 1동을 갖추게 된다.
배양시설과 저온 저장실 등을 갖춘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은 17종, 23대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토양분석과 함께 농업 미생물 생산·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과학영농시설이 조성되면 토양검정실·가축분뇨 부숙도 검사실이 갖춰져 미부숙 퇴·액비 살포 방지, 토양 환경 개선과 축산 악취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을 통한 농업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이 감소해 수질·토양오염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이 가능해진다.
시는 앞으로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스마트 강소농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5일 "과학영농종합단지 조성은 신성장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동해시 농업의 신성장 동력원이 되고 농업 분야에 미래 신기술을 입히는 획기적인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