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5·18 항쟁' 시간순으로 담은 사진집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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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집 '사진으로 확인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보고회가 2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발간한 사진집 출판보고회에는 5·18 단체 관계자·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송윤석 단장 인사말로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추진단이 수집한 5·18 당시 사진 1만5천444장의 분석 방법·사진 출처· 사진집 개요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졌다.
사진집에는 나경택·신복진·노먼 소프·힌츠페터 등 오월 항쟁 당시 현장에서 활동했던 기자들에게 기증받거나 사용 허가를 받은 사진 655장이 담겼다.
사진 촬영 기자·날짜·장소 등을 분석한 추진단은 5·18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열흘간의 오월 항쟁 사진을 시간순으로 나열했다.
장제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학예연구사는 "잘못 알려지거나 저작권 사용을 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된 5·18 당시 사진을 정리했다"며 "사진집 발간으로 그동안 왜곡됐던 사실을 바로잡고, 옛 전남도청에 남아있는 탄흔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발간한 사진집 출판보고회에는 5·18 단체 관계자·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송윤석 단장 인사말로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추진단이 수집한 5·18 당시 사진 1만5천444장의 분석 방법·사진 출처· 사진집 개요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졌다.
사진집에는 나경택·신복진·노먼 소프·힌츠페터 등 오월 항쟁 당시 현장에서 활동했던 기자들에게 기증받거나 사용 허가를 받은 사진 655장이 담겼다.
사진 촬영 기자·날짜·장소 등을 분석한 추진단은 5·18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열흘간의 오월 항쟁 사진을 시간순으로 나열했다.
장제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학예연구사는 "잘못 알려지거나 저작권 사용을 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된 5·18 당시 사진을 정리했다"며 "사진집 발간으로 그동안 왜곡됐던 사실을 바로잡고, 옛 전남도청에 남아있는 탄흔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