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하기 좋은 송파'…여권대행기관 평가서 99.95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외교부가 전국 240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관한 '2023년 여권사무 대행기관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점수인 99.95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평가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이며 업무 정확도, 개인정보 보호, 보조금 집행, 여권 업무량, 교육 참여도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평가항목 5개 중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년 88.8점에서 11점 이상 상승했다.

업무정확도 부문의 0.05점 부족분을 제외하면 무결점의 점수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런 성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바탕이 됐다.

구는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여권과를 신설하고 1년 동안 전국 기초지자체 3위, 서울 자치구 1위에 해당하는 11만건 이상의 발급 건수를 올렸다.

'찾아가는 여권교부 서비스'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도 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평가로 코로나 이후 급증한 여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편리하면서도 차별화된 송파구만의 민원서비스를 통해 섬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