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음식점서 불…80대 주민 숨져(종합)
23일 오전 8시 55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인해 80대 주민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재 당시 혼자 있던 A씨를 뒤늦게 발견한 40∼50대 자녀 2명도 가벼운 연기 흡입 증세를 보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