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MSCI 편입 불확실”...연이틀 약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수 편입 불확실성에 이틀 연속 약세다.

2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5,700원(-2.97%) 내린 1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낮은 유동비율로 한국지수 편입이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가 정기 리뷰 발표 전까지 유동비율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전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유동비율은 16.94%이다. MSCI가 정기 리뷰 발표 전까지 유동비율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다음 달 13일에 만약 MSCI 편입 불발이 발표되면 부정적인 시장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