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3위…김시우는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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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천1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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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에 AT&T 바이런 넬슨을 2연패 했으며 지난해에는 우승이 없었다.
샘 번스(미국)가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이 1타 차 단독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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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언더파 130타인 김시우는 공동 5위에 올라 3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대회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외에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천60야드),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87야드)에서 1∼3라운드를 돌아가며 치르고, 최종 4라운드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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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미국)과 이민우(호주)가 나란히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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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킨타 코스에서 2라운드에 나선 김성현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00위, 스타디움 코스에 배정된 김주형은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고 공동 11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욘 람(스페인)은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해 올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못했다.
이 대회는 프로 선수와 유명인이 팀을 이뤄 치르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되며 컷은 3개 코스를 모두 돌고 난 이후인 3라운드가 끝난 뒤에 적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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