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소속팀 마인츠-우니온 베를린 경기 악천후에 연기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의 소속팀 독일 마인츠의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가 악천후에 연기됐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18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풍이 부는 데다 관중석에 얼음이 껴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경기를 연기했다.

분데스리가는 "관중들의 발밑이 위험해 경기를 연기했다.

새 경기 날짜는 적절한 절차를 통해 새로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인츠는 16위, 우니온 베를린은 15위로 둘 다 강등권 언저리에 있어 이번 맞대결은 양 팀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었다.

이재성은 잠시 팀을 떠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