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ASF 발생 농가 살처분 50% 진행…"오늘 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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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적성면 양돈 농가의 돼지 살처분(안락사)이 50%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안락사 작업은 오전 6시 30분 시작됐으며,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액비 저장조에 담아 매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농가는 총 2천37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했으며 전날 어미돼지 10마리가 사료섭취 저하 및 폐사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날 중으로 안락사 작업을 마치고, 농장 내 잔존물 처리와 소독 방역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ASF 발생 농가 앞에 통제초소 1곳, 3㎞ 안에 거점 소독시설 1곳, 10㎞밖에 거점 소독시설 2곳 등 총 4곳의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에서 2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요 거점 지역과 축산농가 앞에서 축산차량과 일반 차량 모두 치밀한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농가는 총 2천37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했으며 전날 어미돼지 10마리가 사료섭취 저하 및 폐사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날 중으로 안락사 작업을 마치고, 농장 내 잔존물 처리와 소독 방역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ASF 발생 농가 앞에 통제초소 1곳, 3㎞ 안에 거점 소독시설 1곳, 10㎞밖에 거점 소독시설 2곳 등 총 4곳의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에서 2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요 거점 지역과 축산농가 앞에서 축산차량과 일반 차량 모두 치밀한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