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작년 12월 이용객 70만4천여명…코로나 이전 9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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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이용객은 70만4천53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이용객 76만9천652명과 비교해 91.5%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은 652만명으로 2019년 959만명의 68% 수준이다.
11개국 35개 국제노선이 있는 김해공항은 1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올해 국제선 여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해 1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항 이용 시 주차부터 탑승수속, 신분·보안검색, 출국심사, 항공기 탑승 등 수속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 만큼 최소 2시간 전에 여유 있는 도착이 권장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빠른 수속을 위해 한국공항 공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공항 앱과 카카오톡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소지 물품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주차장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