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25명 개막식 공연…강릉·횡성에서도 다양한 활동

강원 평창군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청소년올림픽] "평창군 청소년이 간다"…성공 개최 행사 다채
대회 개막식인 19일 평창돔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25명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개막 공연을 펼친다.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 '에버그린'과 댄스팀 '더 믹스'(THE-MIX)는 오는 27일 설상 경기가 열리는 횡성 웰리힐리 파크 일대에서 선수단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 한마당을 선보인다.

대회 기간 2018평창올림픽기념관 광장 일원에서는 '플레이 윈터 존'을 운영한다.

플레이 윈터 존 내에서는 대관령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기획단 '멍초'가 기획·참여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올림픽] "평창군 청소년이 간다"…성공 개최 행사 다채
강릉하키센터에서는 진부청소년문화의집 '틴에이저 앤드 아티스트'(Teenager & Artist)에서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 국내·외 올림픽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소통·화합의 장인 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평창올림픽의 감동이 다시 한번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