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허가제, 외국인 3만 5천명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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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도 1회차 고용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1회차 고용허가서 발급 규모는 총 3만5천 명으로, 작년 1회차보다 73.6% 증가했다.
업종별 쿼터는 제조업 2만3천232명, 조선업 1천500명, 농축산업 4천209명, 어업 2천595명, 건설업 1천632명, 서비스업 1천297명이다.
업종별 초과 수요에 대해서는 2만 명의 탄력배정분을 활용한다.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고용허가제를 통해 들어오는 비전문 취업비자(E-9) 외국인 근로자의 규모를 역대 최대인 16만5천 명으로 늘렸다.
고용허가 신청이 연초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연간 도입 규모의 30%가량을 1회차에 배정했다.
올해 신청부터는 사업주의 고용허가 신청 요건을 다소 완화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위해서는 내국인 구인 노력을 먼저 거쳐야 하는데, 제조·조선·건설·서비스업의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을 7일로 줄였다.
작년까진 농축산·어업만 7일이었고, 제조업 등은 14일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이번 1회차 고용허가서 발급 규모는 총 3만5천 명으로, 작년 1회차보다 73.6% 증가했다.
업종별 쿼터는 제조업 2만3천232명, 조선업 1천500명, 농축산업 4천209명, 어업 2천595명, 건설업 1천632명, 서비스업 1천297명이다.
업종별 초과 수요에 대해서는 2만 명의 탄력배정분을 활용한다.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고용허가제를 통해 들어오는 비전문 취업비자(E-9) 외국인 근로자의 규모를 역대 최대인 16만5천 명으로 늘렸다.
고용허가 신청이 연초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연간 도입 규모의 30%가량을 1회차에 배정했다.
올해 신청부터는 사업주의 고용허가 신청 요건을 다소 완화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위해서는 내국인 구인 노력을 먼저 거쳐야 하는데, 제조·조선·건설·서비스업의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을 7일로 줄였다.
작년까진 농축산·어업만 7일이었고, 제조업 등은 14일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