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새 시즌 코치진 확정…정민태·이진영 투타 체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투수-타격 코치 체제에서 2024시즌을 치른다.

삼성은 18일 새 시즌 1, 2군 및 잔류군, 재활군 코치진 보직을 발표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단은 정민태 투수 코치와 이진영 타격 코치가 마운드와 공격을 담당한다.

정민태 코치는 2020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1월 삼성에 합류했다.

이진영 코치 역시 2023시즌 SSG 랜더스 타격 코치로 활동하다가 11월에 팀을 옮겼다.

권오준 불펜 코치와 배영섭 타격 서브 코치는 정민태, 이진영 코치를 돕는다.

이병규 수석코치, 강명구 작전 코치, 이정식 배터리 코치, 손주인 수비 코치, 박찬도 주루·외야 코치는 지난 시즌에 이어 같은 역할을 맡는다.

2군은 정대현 신임 감독 체제로 강영식 투수 코치와 강봉규 타격 코치가 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조동찬 작전·외야 코치, 채상병 배터리 코치, 정병곤 주루·내야 코치, 박희수 불펜 코치도 2군에서 활동한다.

박한이, 다바타 가즈야, 다치바나 요시이에 코치는 김정혁 코치와 함께 잔류군에서 신예 선수들을 전담 육성한다.

재활군은 정현욱 코치와 나이토 시게토, 김용해 컨디셔닝 코치가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