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세대주택 원룸에 불…주민 1명 숨져
18일 오전 6시 1분 대전 서구 용문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 4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집 내부 14.6㎡가 타고 2천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다"는 최초 신고를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